어선 조업현황 및 어업지도선 어업인 안전관리 활동 점검

[환경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21일(목) 부산공동어시장에 방문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Campaign)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정치망수협, 부산시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등 5개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부산시, 해양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선안전조업 결의서 낭독한 후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무선설비(통신기)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정상 작동 확인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다짐하는 가두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21일(목) 부산공동어시장에 방문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Campaign)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한 어업인들에게“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어업 활동은 위험요인이 큰 만큼, 어업인 자신의 안전의식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의 생명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13시30분 동해어업관리단 상황실과 조업감시센터(FMC)를 찾아 강 장관은 연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과 태평양에서 조업 중인 원양어선과 교신을 통해 기상 상황과 조업 여건 등을 청취하고, 안전조업을 위한 시설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동해 조업자제해역 및 동해퇴 해역에 출동 중인 무궁화 39호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업감독공무원들과 어업지도선이 우리 어업인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