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곳 유망 관광기업 선정 사업화 지원금과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시는 오는 4월19일까지 부산 관광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하는 '2024년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오는 4월19일까지 부산 관광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하는 '2024년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오는 22일부터 4월19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산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허브도시 부산을 이끌 관광 분야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키우고자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부산만의 관광 특화 분야를 발굴‧지원해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1년부터 5년간 총 25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매년 5곳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총 15개 업체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에 지원 대상은 ▷시 내에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이나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업력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이 공모 지원 대상으로 부산관광공사나 부산관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업에는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 사업화 지원금과 체계적인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에 이어 ▷기업별 1:1 성장 맞춤형 컨설팅 ▷투자자 교류 행사 ▷유관업계 네트워킹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5년간 스타기업 자격도 유지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로 5개 사를 선정하면 지금껏 총 20개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키우는 셈”이라며 “부산 관광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스타기업을 성장시키고 부산 관광산업 기반을 한 단계 높이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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