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 간 유기적 협력과 업무역량 강화 교육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1~22일 부산경찰청과 함께 '2024 상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부산시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1~22일 부산경찰청과 함께 '2024 상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경찰청과 21일부터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진행한다.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자 교육과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현장 최일선의 대응인력인 구·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6명과 학대예방경찰 15명 간 유기적 협력과 업무 역량 강화차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교육은 성황리에 상·하반기 2회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이해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유관기관 사업 안내 ▷면답기법과 가족의 기초이해 등을 다룰 예정이며 합동 교육으로 16개 구·군 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 간 원활하게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 보호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강화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대응인력 간의 협력과 전문성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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