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

‘우리음식 전통장’ 담그기 체험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우리음식 전통장’ 담그기 체험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장 담그기 체험 ‘우리음식_전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음식_전통장’ 프로그램은 3월 22일부터 네이버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주, 소금물을 이용한 장 담그기(3월),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완료 후 자신이 직접 담근 장(된장 5kg, 간장 1L)을 가져갈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오영균 대표이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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