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콤바인·이앙기 농기계 100여대 무상수리와 현장교육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사진제공=경기농협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사진제공=경기농협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농협은 지난 21일 화성시 마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영농편의를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송봉찬, 부회장 정재학),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 농기계 생산업체(TYM, 대동공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정비요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 등 농기계 100여 대를 무상 점검·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영농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농기계 관리방법과 사용·보관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경기농협은 하반기에도 농기계센터 미설치 지역 등 낙후 지역을 찾아가 1박2일 동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 영농자재 공급, 인력지원 등 선제적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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