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까지 45개 사업장에 자율적 환경관리체계 구축 등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청

사업 대상은 관내 영세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운데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45개 사업장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대기업 등에 근무 중인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이 2인 1개조로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를 무료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5월 31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해 울산시의 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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