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과 경력의 청년들로 포럼위원 구성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22일(금)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년도 ‘노동의 미래 포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노동의 미래 포럼은 노동개혁에 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공감하는 방향의 노동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의 청년들로 구성된 포럼위원은 지난해 총 5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민 여론 수렴, 정책 홍보, 개혁과제에 대한 제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노동의 미래 포럼은 노동개혁에 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공감하는 방향의 노동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노동의 미래 포럼은 노동개혁에 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공감하는 방향의 노동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2024년에 활동하게 될 포럼 위원 2기는 1기 위원 중 계속 참여 의사를 밝힌 23명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올해도 청년 등 국민의 폭넓은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정은우 대학내일 인사이트전략본부장이 ‘(가제)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에 대한 가치, 신념 등’에 대해 발제했으며, 포럼 참여 위원들과 ‘청년이 바라는 2024년 노동개혁’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정식 장관은, “2023년은 노동개혁의 원년으로서 노사법치의 확립으로 현장의 의식과 관행을 변화하는 성과가 있었던 중요한 해였다”며 “2024년은 일관된 노사법치의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법·제도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인 만큼 올해도 노동의 미래 포럼이 청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로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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