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공모, 최대 1000만원 지원

[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사를 비롯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2024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혁신 네트워크 공동 협업과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2023년에도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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