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용 플랫폼 지원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외 주요 사안 논의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5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5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가 예상되는 상황,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 미리 추진상황을 점검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구상사업 발굴 보고회와 올해 2월 경제부시장 주재의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오는 4월 말 중앙부처에 국비를 신청하기 전 실‧국‧본부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확보 전략을 다뤘다. 

주요 신규 발굴 사업은 ▷미래차 전용 플랫폼 지원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사업 ▷부산항 스마트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OTT 플랫폼 거점 촬영스튜디오 건립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건설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등이다.

시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따른 5대 추진전략인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글로벌물류·거점도시 ▷글로벌금융·창업도시 ▷글로벌디지털·신산업 ▷글로벌문화·관광도시를 중심으로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진행 중인 사업 역시 국비를 최대 확보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중이다. 

‘구상사업 발굴 보고회’ 등으로 발굴한 신규사업은 사업 필요성과 중요성을 중앙 부처가 충분히 인식토록 계속 보완‧설득 중이며 계속사업은 예산절차 등 국비사업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골든타임의 해로 부산시민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마음을 맞춰 힘껏 달리겠다”며 “부산 고유의 색을 지닌 사업을 계속 찾고 부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토록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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