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데이

산불예방과 환경정화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  /사진제공=구미시
산불예방과 환경정화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구미시는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산불예방과 함께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 청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고 회원 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역량을 결집해 봉사에 앞장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누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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