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건조된 슬러지 처리하는 집진기 중점 점검

하수처리장을 점검하는 에코물센터 직원들  /사진제공=경주시
하수처리장 점검하는 에코물센터 직원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환경일보] 배덕구 기자 =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하수처리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슬러지 처리시설 및 배수펌프장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 시설 내 슬러지 처리시설은 유해·위험 건조장치 시설이다.

성건1‧2배수펌프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호우로 불어난 빗물을 강제 배수시켜 성건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대비하는 시설이다.

점검반은 처리시설의 건조기, 집진기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설비 및 배수펌프장의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을 작동 점검했다.

특히 집진기는 고온 건조된 슬러지의 집진을 처리하는 만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설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는 하수처리장 및 성건배수펌프장 운영으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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