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공모 5명 선정 ‘무신사’ 화보 촬영 그 외에 혜택 제공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서 핫한 패션 브랜드인 무신사와 협업해 '힙 부산' 이벤트를 진행, 선정된 5명에게 화보 촬영과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르르 제공한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서 핫한 패션 브랜드인 무신사와 협업해 '힙 부산' 이벤트를 진행, 선정된 5명에게 화보 촬영과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르르 제공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 무신사와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를 갖고 ‘오늘 청춘’을 기록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최신 패션 유행을 반영한 제품을 판매,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인 무신사와 협업한 시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와 조부모 등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과 함께한 사연을 응모 시 이 중 5명을 선정해 소중한 사람의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와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준다. 

화보 주제는 ‘청춘’이다. 시는 부산의 진정한 ‘힙(HIP)’의 원천인 선배 시민에게 ‘지나온 인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한 청춘임’을 화보로 남기는 새로운 콘텐츠 시도한다. 특히 사연 속 주인공이 삶의 무대로 활동한 부산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는다. 

오는 4월 3~4주 차에 진행할 촬영의 구체적인 일정은 개별 통지한다. 촬영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A컷 사진은 액자로 제공, 사연 신청자와 스냅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사연 응모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링크에서 가능하다. 자녀와 손자녀, 지인 등 사연 신청자 자격 제한은 없지만 사연 주인공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연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한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 부산과 함께한 내용이어야 한다. 

촬영 화보는 시 공식 SNS와 부산시보에 오는 5월8일 첫 공개, 총 5편의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된다. 화보 촬영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시 공식 SNS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공개된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부모님의 변신은 물론 부산의 매력을 보여줄 이번 화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과 신청자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늘 청춘’을 기억하는 하루이길 바란다. 시는 시민 참여 소통중심 콘텐츠를 넓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실현에 더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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