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볼링, 탁구 등 6개 종목 펼쳐질 양산 경기장 6곳 사전 점검

시는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전 준비차 양산 내 경기장을 돌며 사전 점검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전 준비차 양산 내 경기장을 돌며 사전 점검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경기장을 사전 점검했다. 

2024년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될 제105회 전국체전은 김해종합경기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양산 6개 경기장에서 ▷합기도 ▷볼링 ▷탁구 ▷야구소프트볼 4개 종목이 개최된다. 또 전국체전에 이어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태권도와 보치아 2개 종목이 펼쳐진다.

시는 지난 2월 합기도 경기가 진행된 국민체육센터를 점검했고 오는 3월에는 볼링경기장 4개소 그리고 탁구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있을 강민호 야구장을 점검했다.

지난 3월14일 탁구 경기를 대비한 실내체육관 사전점검에는 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전국체전기획단, 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합동‧점검했다. 이날 경기장 규격과 탁구대 설치 위치, 선수‧심판 대기실과 도핑실, 조명시설 등 총괄 확인했고 부족한 부분은 빨리 보강할 예정이다. 

또 시와 경상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있을 강민호 야구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 야구장 펜스 설치를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대회 기간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계획”이라며 “타 지역에서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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