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통한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에 기여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해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6기 펠로우’ 15개 기업에 지원한 기업당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총 1억5천만 원), 경영컨설팅 등 I-SEIF 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발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선정된 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지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브, 바네사가든㈜,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 등이다.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위드라이브, ㈜러블리페이퍼, 해드림산업(주) 기업 3곳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I-SEIF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