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 통해 청년의 건강한 삶 보장

이상욱 용인시의원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이상욱 용인시의원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청년들의 건강 실태를 확인하고 보건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만성질환을 예방, 진단, 관리하며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청년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만성질환 등 발병 여부 검사와 건강 관리 사업 등 청년 건강증진 지원에 필요한 사업 추진, 청년 건강증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위원회 구성, 청년 건강증진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건·건강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청년 건강의 날 지정 등이다.

이상욱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용인시 청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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