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유형‧성능 등 고려 한 대당 85~270만원까지 보조금 차등 지원

시는 6000만원을 들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해 규모와 유형 등을 고려해 한 대당 85~270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6000만원을 들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해 규모와 유형 등을 고려해 한 대당 85~270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올해 6000만원 예산으로 공해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차 전기 이륜차 일반 21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6대 등 총 30대를 상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오는 4월1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규로 기종을 구매해 국내에 신규 등록한 구매자 중 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인 자와 시에 위치한 법인과 기업이다. 

구매 보조금은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 등을 고려해 한 대당 85~27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국비 추가지원 비율이 늘었다. 

지원신청서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 상관없이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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