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 참여 아름다운 양주동 거리 조성

시는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이동마을 녹지대에 철쭉 3000본을 심는 행사를 개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이동마을 녹지대에 철쭉 3000본을 심는 행사를 개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경)는 지난 26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차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주동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서이동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서이동마을 녹지대에 철쭉 3000본을 심었다. 동에서 열린 흔하지 않은 식목일 행사인 만큼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은 한동안 발길을 멈추고 행사를 지켜봤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너도나도 나무 심기 참여 의사를 밝혀 다들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미경 양주동장은 “나무를 심은 뒤 충분히 물을 줘야 뿌리가 잘 뻗는데 오늘 봄비가 찾아온 걸 보니 철쭉이 활짝 피겠다”며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양주동 거리 조성을 위해 손을 보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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