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 40여 명 대상 ‘에코리더 양성교육’ 실시··· 환경교육 보조강사 활동

에코리더 양성 교육 현장 /사진제공=구미시
에코리더 양성 교육 현장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구미시는 2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코리더(Eco-Leader) 양성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 갈 시민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자는 ‘환경교육관리지도사 2급’ 의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앞으로 교육이수자에 대해 별도의 에코리더 심화과정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교육의 보조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에코리더(Eco Leader)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환경 소양과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켜 지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이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환경교육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교육을 견인할 역량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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