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TV, LCD모니터, 노트북PC 등의 판매 호조로 독일 최고 CE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 올 들어 독일 언론들 삼성전자의 성장 지속적으로 주목
프리미엄 잡지인 호리존트(Horizont)지가 년 6회 발행하는 '베스트셀러(Bestseller)지' 최근호는 삼성전자가 뱅앤올룹슨(B&O), 소니(SONY) 등을 제치고 최고의 CE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이 잡지는 커넥트(Connect)지, 포커스(Focus)지 등을 비롯해 독일 내 최고 권위의 미디어, 광고, 전자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혁신, 이미지, 창의성, 브랜드파워 등을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1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

IT, CE분야에서 최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IDG 이사회 스테판 숴저(Stephan Scherzer)는 "삼성은 품질과 혁신, 경영 면에서 단연 최고이며, 특히 혁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타브랜드보다 월등히 높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남부 지역에서 입소문 마케팅을 개척하고 있는 Trnd(The real network dialogue)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온라인 활동가, 블로거, 오피니언 리더 등 여론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8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 100대 Cool한 브랜드 랭킹」조사에서 48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독일의 경제 유력주간지인 비르트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와 최대 일간지 빌짜이퉁(Bildzeitung), SZ(Sueddeutsche Zeitung), 스턴(Stern) 등이「정상을 향해 전진하다(Knallhart nach oben)」라는 제목의 커버기사를 게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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