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활용한 스마트팜 고도화, 스마트 연어양식 체계 연구 협약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이 올레팜 주식회사와 광섬유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고도화 및 스마트 연어양식의 체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이 올레팜 주식회사와 광섬유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고도화 및 스마트 연어양식의 체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명운)은 올레팜 주식회사(대표이사 마이클 안)와 지난 26일 ‘광섬유를 활용한 스마트팜 고도화 및 스마트 연어양식 체계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행사에는 김명운 산학협력단장, 이용준 정보전산원장, 강기환 산학협력팀장, 마이클 안 올레팜 대표이사, 민영훈 올레팜 기술개발총괄 등이 참석했다.

딸기와 연어 양식의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올레팜 주식회사는 (주)코오롱으로부터 투자받아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및 중동에서 연어와 그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올레팜 주식회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광섬유를 활용한 딸기 스마트팜 연구 ▷생산성을 고려한 식물공장 체계 연구 ▷점포·가정용 소형 재배대 개발 ▷RAS 기반 연어 스마트 양식 체계 연구 ▷연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식품 및 기능성 의약품 개발 ▷농수산물 생육 모니터링을 위한 AI 및 비전 기술 개발 등이다.

한편, 올레팜은 이미 작년 2월 포천시와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 합의각서를 체결 한 바 있으며, 향후 본교 내 연구소를 이전·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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