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정보통신(IT) 분야 부산 투자 의향 보인 수도권과 부산 기업 총 12개 사 참여

시는 지난 27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고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지난 27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고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부산 투자 의향 기업인을 초청해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소개하는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진행된 팸투어에 시가 집중 투자유치에 나선 제조업과 정보통신(IT) 분야에서 부산에 투자 의향이 있는 수도권과 부산 기업 총 12개 기업이 참가, 이는 역대 개최 팸투어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한 것이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는 ▷에코델타시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항홍보관 등 시내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 환경을 견학하고 시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받았다.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팸투어 참여기업과 교류망을 강화해 투자유치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의 관계자는 “시의 투자유치 전략이 빛을 발했다. 관심 있는 산업단지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니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고 부산 투자를 고려하는 여러 기업인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더 유익했다. 특히 부산 투자와 관련해 기업인의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팸투어로 기업인에게 남부권의 중심이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투자환경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길 바란다”며 “시는 투자 의향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도록 계속 현장 체험형과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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