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9일부터 5월16일까지 부산 애착 담긴 굿즈 공모 수상작 총 16점 선정

시는 부산의 가치와 애정을 담은 굿즈 발굴차 29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자료제공=부산시 
시는 부산의 가치와 애정을 담은 굿즈 발굴차 29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29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 개최를 알렸다.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심벌마크와 브랜드 슬로건 즉 ‘Busan is good’를 활용한 굿즈 중 부산의 가치와 애정이 담긴 굿즈 발굴차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생활소품·사무용품·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공모가 가능하며 1인(팀)당 2개 굿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나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면에 이어 2차 실물 평가로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16점(부산광역시장상 4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문을 열 ‘(가칭)부산 브랜드숍’ 입점 기회도 특전으로 제공된다. 

오는 3월29일부터 5월16일 오후 6시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 평가 선정작은 2차 실물 평가를 위해 3D프린터 등으로 제작한 실물을 제출해야 하고 최종 결과는 오는 6월11일 발표된다.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시 주요 정책과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참신한 콘텐츠로 널리 알리는 계기이길 바란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