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여직원 모임인 아름회는 23일 저녁 서울 태평로 본사 9층 컨벤션센터에서 서울 및 수도권에 근무하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300여만 원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신동아화재 아름회, 23일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개최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주목을 끌었는데,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데이트하고 싶은 남사원과 여사원을 선정, 공연 관람권을 제공함으로써 선남선녀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으며, 임원들 중 ‘얼짱, 마음짱, 멋쟁이 신사’를 선발하는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아화재 아름회는 지난 1981년 사내 여직원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된 이래 일일찻집, 바자회 등의 자선 수익사업을 벌이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고아원이나 독거노인 수용시설 등 복지시설에 기탁하며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