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 고정관념 없애고 성차별적 문화 개선 노력

시는 좋은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성차별적인 분위기 개선차 총 20회 차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자가학습시스템 교육을 준비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좋은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성차별적인 분위기 개선차 총 20회 차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자가학습시스템 교육을 준비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인 문화를 개선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평등 조직문화 홍보차 ▷성평등 조직문화 10대 실천과제 청내 방송 ▷양성평등주간 캠페인과 홍보 ▷성인지감수성 설문조사 ▷부서별 간담회와 슬로건 만들기 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자가학습시스템 교육을 내부 행정시스템으로 접속해 진행한다. 총 20회 차인 학습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관련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까지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6급 중간관리자 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교육은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참여자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을 진행,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성차별적인 문화개선 요구가 커짐에 따라 성별‧세대 간 인식 차이에서 오는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공직사회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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