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수도권 강북본부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개발 및 시스템운용에 관한 ‘e-Learning’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우리나라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11개 학과 총 5,20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세종 사이버대학교는 5억7천만원을 투자해 학습관리시스템(LMS),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콘텐츠개발관리시스템(CDMS),web 기반으로 빠른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학사행정시스템,학생증 발급 등 학생 상담업무를 처리하는 바로처리실,기업인 졸업생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KT 신병곤 본부장은 "이번 사이버시스템구축이 KT에서 수주한 첫 사업인 만큼 첨단네트워크 시설과 품질관리, 운영노하우를 접목시켜 전 교육분야에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T는 이번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이 통신과 방송융합의 e-Learn ing 컨텐츠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온라인교육 컨설트 관계자들은 온라인 교육분야와 첨단 정보통신의 융합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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