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미래첨단산업을 상징하는 로봇산업과 네트워크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12월28일 부천테크노파크에서 개관예정인 로봇파크전시관에 대한 운영방침과 유비쿼터스 체험관의 사업계획에 대해 로봇기술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자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시의 미래산업인 로봇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비젼을 제시하는 부천로봇파크전시관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로봇파크가 들어서는 부천테크노파크에는 현재로봇산업의 클러스트인 코로를 비롯 니온테크,하늘아이 등 17개에 이르는 중소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술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로봇파크 전시관은 2개층에 22억9천여만원을 투입 최신 로봇제품은 물런 로봇탄생의 역사와 발전 로봇의 종류 등을 소개하고 로봇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로봇산업이 향후 15년내 세계시장에서 4천억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첨단부품산업단지인 부천테크노파크를 로봇부품산업 기반으로 조성하고 로봇제품사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산업의 꽃인 로봇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2009년 까지 5개년 계획으로 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에정이며 부천시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