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분야 AI 기술 성장기 진입, 미국‧영국 영향력 커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은 기상분야 AI 및 양자컴퓨팅 활용을 위한 국내·외 기상분야 정책·연구 동향을 담은 ‘기상 R&D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날씨 예측에 적용되는 AI·양자컴퓨팅 기술을 주제로 ▷기상분야 AI 국내·외 특허 동향 ▷기상분야 AI 주요 기술 트렌드 ▷기상분야 양자컴퓨팅 국내·외 정책 동향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상분야 AI 기술은 성장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특허출원 건수는 중국이 가장 많으나 기술영향력은 미국, 영국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분야 AI 기술은 성장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특허출원 건수는 중국이 가장 많으나 기술영향력은 미국, 영국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분야 AI 기술은 성장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특허출원 건수는 중국이 가장 많으나 기술영향력은 미국, 영국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환경일보DB

양자기술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상분야 적용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은 민간 기업과 기술개발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양자컴퓨팅 도입을 위한 초기 연구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술원 안영인 원장은 “기상분야는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등 AI 기술과의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향후 양자컴퓨팅 도입이 가시화 될 경우 폭발적인 기술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AI·양자컴퓨팅 기술개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상 R&D 동향분석보고서 2024-1호(2024.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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