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500개 업체가 참가, 국내 수산무역엑스포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울산해양청은 이번 박람회가 수산산업의 최신기술, 신소재, 트랜드 및 산업정보를 교환하고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인 수산무역전문 박람회로 울산지역의 많은 어업인 및 수산관련 종사자가 참가할 수 있기를 희망이다.
한편 울산해양수산청은 개막식이 있는 24일 울산지역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참관을 실시하여 지역 어업인들이 국제 수산의 새로운 동향과 앞으로의 방향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 벡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산무역엑스포에는 28개국 751개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국은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7개국,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3개국, 미국, 캐나다, 칠레 등 미주 6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4개 대륙에 걸쳐 있다고 한다.
전시는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외국업체관’ ‘해양바이오관’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이루어집니다. 시푸드관의 경우 냉동·냉장제품, 연제품, 훈제품, 염신장품, 해조류 제품, 수산건강식품 등 수산물로 만든 모든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수산기자재관에선 어망·어구류, 어선기자재류, 수산첨단기자재류 등 고기를 잡고 가공하는 장비·기자재들을 파노라마식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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