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올해 '서울시 1830손씻기 시민운동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노원구는 보건소내에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상시체험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생관리에 대한 의식을 전환시키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순회교육을 통한 체험활동 등을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5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세계일류건강도시지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운동사업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이와 관련된 사업추진실적, 홍보 및 체험교육, 주민의식전환에 대한 기여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시상한다.

한편, 노원구는 보다 나은 주민위생수준향상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시체험관운영에 안내도우미등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처음 손씻기 운동에 무관심했던 주민들이 이제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높은 관심을 보여준 구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도 보다 나은 보건행정서비스 및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원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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