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건조된 초호화 꿈의 여객선 타이타닉 호는 1912년 4월 10일, 총 2,206명의 승객들과 승무원이 처녀 항해에 나선지 출항 4일 만인 4월 15일 새벽 2시 20분경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다 속으로 침몰하여 역사상 가장 처참한 재해로 기록되었다. '떠다니는 궁전'이라 불리울 정도로 화려했던 선박의 내부는 고급 음식점, 도서관, 라운지, 수영장, 체육관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바다속으로 가라앉아 있던 이 모든것이 뭍으로 떠오른 지금, 실제 타이타닉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타이타닉 서울전'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저관과 과학관은 물론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는 선실 내부와 보일러실, 타이타닉호의 중앙계단등, 대규모의 선실 내부 세트가 서울 전시장에 실제 재현 되어있다.
영화로만 기억되기에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는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비밀들, 타이타닉 호가 건조되어 츨항하기 까지의 과정들, 또한 '대양의 심장'이라는 영화 속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티브가 된 실제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이 모든것들을 '타이타닉 서울전'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영화 타이타닉의 모티브가 된 다이아몬드 목걸이






▲ 3등실의 객실들이 있는 복도



▲ 3등실 객실내의 모습






▲ 타이타닉호의 중앙계단



▲ 타이타닉호의 외부 갑판을 재현해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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