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속 성림영림단 등 3개 기능인영림단 35명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국유림에서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 등을 모아 관내에 소재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10여 가구에 1톤 트럭 30여대분의 땔감을 지원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김동례(청원군 미원면 미원리)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주위에서 버려지는 박스 등을 주워 땔감으로 사용했는데 올 겨울은 땔감을 지원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보내기 행사』를 구상한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화목연료로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앞으로 숲가꾸기를 하면서 버려지는 산물 등을 모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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