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생활했을까.’ ‘예전의 도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석기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우리나라 주택 변천사와 고대 취락에서부터 현대의 도시로 발전해 온 도시 역사를 한 자리에서 조감할 수 있는 주택도시박물관이 개관하기 때문.

대한주택공사는 국내 최초의 주택·도시 관련 역사박물관이 될 주택도시박물관을 본사(분당 구미동 소재) 별관의 기존 ‘주거문화관’을 리모델링해 27일 개관하고 오후 2시에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주택도시박물관은 주거문화사 및 도시역사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 전문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개관은 매주 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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