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군수 엄창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006년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 농협회의실 등 지역내 17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영농교육에는 식량작물교육 등 8개 분야 3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6일부터 일정별로 추진되는 2006년도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성공한 농업인들의 사례를 통한 산교육과 FTA체결에 따른 우리 농업의 변화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교육과 국토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장려 등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지식 함양과 기술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울주군은 이번 교육을 보다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품목별 교관교육 과정을 거친 교관요원과 농업관련 연구관, 저명인사 등 외래강사 등을 확보,
핵심기술과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기술과 경영, 유통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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