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과 동심의 세계를, 자녀들에게는 역사교육과 함께 정서적 교감을 느끼게 하는 체험 퍼포먼스의 이색 전시 ‘학교종이 땡땡땡’이 다음달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대에 도달한 듯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학교 정문 앞에서는 선도부들이 복장이 불량한 학생들을 단속하고, 동네에는 불량식품이라 불리던 군것질거리들이 한 가득이다.
전시관으로 쓰이는 교실은 역사교육관, 소학교 교실 풍경 및 70년대 초등학교 교실과 교무실이 원형 그대로 복원돼 있고, 열린 체험관에서는 붓글씨 쓰기, 교복 입어보기 등 아이들이 부모 세대에 들어가 다양한 것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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