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식이 바뀌어 도심의 빌딩숲과 아스팔트위보다 새들이 찾아들고 나비가 찾아오는, 꽃이피고 새가 노래하며 시냇물이 흐르는 자연을 사람들은 더 선호한다.
지난 가을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겨울에는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 날아들고 있다.청계천이 복원되어 청계천과 맞닿은 중랑천도 새들에게는 좋은 월동 장소로서 겨울동안 머물다 봄에는 번식지로 돌아간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한겨울에 더 많이 날아드는 쳥계천 겨울철새들을 관찰하고 전문강사로부터 새와 청계천과 환경에 대해 재미있는 강연도 듣는 '철새를 찾아가는 청계천과 서울숲'프로그램을 3월말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이 조금넘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서울의 환경, 청계천과 철새, 철새의 종류와 생활사 등의 강연을 듣고, 버스로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인 청계천 하류에서 고산자교까지 이동하여 선생님들과 철새관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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