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농업인들의 홈페이지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金仁植)에 따르면 농업인 홈페이지는 2005년말 기준으로 10,000개소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그 내용도 점차 알차게 운영되면서 전자상거래 실적을 내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인 홈페이지 개발사업으로 매년 100여개씩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안내 통합사이트인 www.hi-farm.com과 농업인 우수농가 홍보사이트인 www.farmplaza.net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05년에 신규 개발된 홈페이지는 쇼핑기능, 교차판매 등 마케팅 기능을 개선하고 또한 통합 안내시스템(www.hi-farm.com) 및 홍보사이트(팜프라자) 기능도 개선했다.

특히 이와같이 개선된 농산물 전자상거래용 홈페이지 시연회를 3일 개최하고 사이트 운영에 돌입하였으며, 사업효과는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전자상거래용 홈페이지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연회에는 홈페이지 농업인 123명과 지방진흥조직 업무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3월상순에 도별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이론과 실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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