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울산시 인터넷 민원 ‘울산시에 바란다’ 분석 결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분야’가 최다 접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울산시에 바란다’에 접수된 건수는 전년도(2,308건) 비해 6.2%(144건) 증가한 2,452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중 1,681건(68.6%)은 이행 완료했으며, 타기관 업무인 549건(22.3%)은 이첩, 회신이 불필요한 222건(9.1%)은 회신불요로 처리했다.

이행완료 처리 유형을 보면 이행안내 1,283(76.3%), 행정지도 190건(11.3%), 단순처리 115(6.9%)건, 시정조치 93건(5.5%) 등으로 나타났다.

접수 내용별로 보면 도로·교통 분야가 768건(45.7%) 가장 높았으며 환경 133건(7.9%), 문화·관광 83건(4.9%), 체육·청소년 80건(4.8%), 도시계획·주택 63건(3.8%), 보건·복지 59건(3.5%), 산업·경제 42건(2.5%), 기타 453건(26.9%)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시는 민원처리 담당자별로 처리내역을 분류, 민원인의 답변 만족도, 처리형태, 처리기한을 평가 교통기획과 김기영씨(32)를 민원처리 수범공무원으로 선정 시장 표창 등을 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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