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공장장)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2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하남산단내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환경모범도시 건설」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김용환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진행되는데, 간담회 진행은 쾌적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친화적 경영에 노력하고 있는 산업단지내 환경사업장 대표자(공장장)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06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 점검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 전국 첫 시행하여 사업장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환경관리 후견인제”를 기아자동차㈜ 환경팀 방극진 차장과 삼성광주전자㈜ 인사팀 고석봉 과장이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사업장에 전파하며, 또한 환경관련시설의 운영 관리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광주시 환경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본 간담회는 광주시내 6개 산업단지 사업장의 환경관련 인.허가 및 지도 단속 업무에 대한 행정기관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광주시에서 계속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를 5회 개최하여 참석한 대표자들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은 각종 애로 건의사항 등 14건을 건의 받아 이를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모두 해결해 주었으며,「환경사업장 관리운영」책자 1,000부를 발간, 무료배포함으로써 사업장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임철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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