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들이『1등 환경도시』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로 환경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 11(토) 이른 아침 금호, 풍암, 일곡지구에 거주하는 시청 공직자 100여명이 도로변 및 인도상에 쌓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눈과 빙판을 제거했고, 2. 18(토) 아침에도 상무, 첨단지구에 거주하는 공직자 100여명이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거리에 대해 솔선수범하여 청소를 실시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에 적극 나섰다.
특히, 정남준 행정부시장은 2. 18(토) 市 직원들과 함께 상무지구에서 가로변 환경을 정비하고 참여한 직원들과 조찬을 함께 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광주광역시(市長 박광태)는 민족대축전, 비엔날레, 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문화수도 광주』에 걸맞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21일과 2월 24일 2회 시산하 공무원 1,100여명이 청소취약지 30개소에서「 시범 대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공무원들이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각급학교 및 기관 단체에 확산되고 일반시민들이「내 집앞 청소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지길 기대 한다.

<임철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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