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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일부터 4월 20일까지(50일간)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웰빙형 우리농산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빙형 우리농산물 전시장에는 농촌의 건강미 넘치는 상품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농촌지역 관심을 유도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농촌테마마을의 일감갖기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품목으로는 농촌테마마을에서 생산한 기능성 제품 25여 품목과 농촌여성 일감갖기 생산제품 140여 품목, 우리쌀 이용 우수 가공식품 40여품목 등 200여 품목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웰빙 트렌드와 관련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으며, 특히 농사 현장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테마마을 및 농가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우리의 우수 농산물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의 소비행태의 변화를 초래해 농촌지역의 활력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테마마을에서 생산된 상품은 소비자들의 테마마을 체험행사 때만 판매되지만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하여 농업과학관에 소중한 나들이를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회는 우리 농축산물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진 지역 최고의 농산물을 다양하게 전시함으로써 우수브랜드를 비교평가 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 소개로 애용하도록 해 건강과 즐거움을 주고, 우리 농촌에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돼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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