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완주군 종합복지회관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회관은 지난달 6일부터 재즈댄스·노래교실·찜질방 등 8개 프로그램을 개강한 이후 지역주민의 열띤 참여로 북적거리고 있다.
이 중 노래교실은 50명 모집에 120여명이 참여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노래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데다 강사의 유머와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돼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등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정숙씨(여·37·봉동읍 구만리)는 “호기심으로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노래교실이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주 화·수요일에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고 있는 찜질방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연 찜질방은 하루 평균 200명이 이용해 지역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문의(063-291-1334·6232)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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