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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북한산사무소(소장 권병화)는 1~2월중 폭설과 혹한으로 먹이찾기가 어려운 야생조수를 위하여 북한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매년 행사용 먹이를 제공해온 '한국 자연의 친구들'은 먹이협찬뿐만 아니라 북한산국립공원 고지대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관리공단은 지난 1월에도 은평구청과 주민 500여명이 합동으로 북한산성지구 의상봉에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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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북한산사무소는 "동절기 폭설시에는 야생조수가 먹이부족
으로 민가 등에 내려오지 않도록 고지대 및 야생조수 서식 예상지 등에 먹이를
살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산사무소에서는 동절기 야생조수들의 서식에 불편이 없도록 북한산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야호' 등 큰 소리를 내지 말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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