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는 산뜻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에서는 지난 3일 장미터널에 대하여 흰가루병, 흑반점병 등 병충해 방제작업과 터널 주변의 지장목 제거, 레기 수거를 하는 한편 단양읍내 19개 기관, 단체, 학생 등이 참여해 관내 시가지, 하천변, 골목길, 학교주변 등 소를 실시했다.

대강면에서는 3일 새봄맞이 청사환경 정비로 청사, 문서고, 창고 등 내부 청소 및 화단 정비와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청소했으며, 영춘면에서는 청사, 배수지, 별방민원센터에 대해 환경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가곡면에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가대1리, 향산리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남한강변 쓰레기 수거 및 갈대밭 소각 등을 실시했다. 어상천면에서는 15개 마을이 도로변 적치물 제거, 폐비닐 수거, 소하천, 하수도 및 마을입구 청소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위해 어상천면사무소에서는 청소차량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적성면에서는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정비를 위해 낙석 위험지구 위험표지판 정비, 도로, 교량 등 안전사고 위험지역 사전점검, 마을주변 환경정비 및 농경지 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