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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14개 시군에 걸쳐있는 섬진강의 유래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인 두꺼비를 선점하기 위해 작년 5월 두꺼비 문화상품 개발에 따른 PT보고회를 갖고 지난 1월 하동포구 복꺼비 머그잔을 2000세트(1세트 12,000원)를 제작해 하동군 캐릭터 상품으로 최참판댁, 송림특산품판매점 등 관광지 기념품 판매소 등지에서 3월부터 판매한다.

군은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상품개발을 위해 '보국과 보은, 재복, 다산'을 상징하는 두꺼비를 이용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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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자체마다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새로운 캐릭터상품을 개발하는 시점에서 두꺼비 문화상품 개발은 섬진강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동포구 복꺼비’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두꺼비를 친숙하게 의인화하여 제작했으며, 제6종류 금속제 기념품에서부터 제36종류 상품중개업에 이르기까지 총 13개류에 상표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구용품, 유리컵, 의류, 악세사리 등을 개발하여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리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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