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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영조, 부녀회장 황정숙)는 쓰레기감량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3일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영순농공단지 내 공터에서 22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면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최영조 협의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고철 37톤과 고지 4.8톤, 플라스틱 3.5톤 등을 수집해 약 4백만원의 새마을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이 기금 일부는 금년 연말연시에 면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김장담가주기, 사랑의 쌀나누기 등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순면에서는 금번 고철모으기 경진대회와, 산불방지대책, 면정주요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금년도 면 자체평가를 오는 연말에 실시하여 우수 3개 마을을 선정 2천만원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각 리, 동별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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