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면장 박선하)에서는 3월 9일 13개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실천 운동으로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비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옥종지역은 요즘 딸기수확에 아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상수원인 진양호로 유입되는 덕천강의 지천인 호계천과 청용천, 마을 도로변을 중심으로 겨울동안 버려지거나 비에 쓸려 내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톤을 수거하였다.

지역의 하천변과 도로변을 깨끗하게 정화함으로써 춘사월을 앞두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하동의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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