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2일 관내 꿀벌(양봉) 연구회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친환경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 보은에서 370여 군을 사육하며 연간 1억50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민순씨 부부를 초빙해 '계절별 여왕벌의 생산유입 및 친환경 고품질 꿀 생산기술'에 관한 살아 있는 현장경험을 듣는다.
지난 1997년 양봉사육농가 10여 명으로 발족한 통영양봉 농업인연구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우리지역에 알맞은 밀원 조성사업추진과 말벌 포획을 위한 유인액 개발, 고품질 꿀, 로얄제리, 화분, 프로폴리스, 양봉연구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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