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속초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속초시장을 비롯한 환경운동연합, 자전거타기운동속초지부, 바다살리기운동본부, 영북자연환경보호회 등을 포함한 10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청초호 철새도래지 일원 및 석봉도자기 앞에서 유람선 앞과 먹는물 공동샘터 싸리재 샘터, 신라샘 정비 및 주변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1993년 제47차 UN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 로 지정한 후 UN 산하기관 주관으로 매년 주제를 정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해오고 있는데,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문화(Water and Cultur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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