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는“또 오고 싶어요” 관광공주 만들기 라는 슬로건 아래 봄바람과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가 꽃처럼 활짝 핀다.

시에 따르면 새봄과 함께 다양한 봄바람 축제가 개최되는데 오는 4월1일부터 7년 연속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상설 문화관광상품인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시작으로 계룡산봄꽃축제, 계룡산산신제, 마곡사 신록축제, 계룡산분청사기축제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실시되는‘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에서는 활쏘기, 전통놀이, 의상체험, 탈 그리기, 백제문양 탁본 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어린이병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부터 16일까지 동학사 진입로에서부터 환하게 만개한 벚꽃을 주제로 한 ‘계룡산 벚꽃축제’가 동학사 주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유(儒), 불(佛), 무(巫)의 각각 특색 있는 계룡산 산신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 일원에서는 4월29일과 30일에 마곡사 신록축제’가 개최되는데 영산제, 유등제, 산사음악회, 템플스테이, 사찰 봄 음식 나눠먹기 등의 행사가‘펼쳐지고,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예촌에서는‘계룡산 분청사기축제’로 분청사기의 제작과정과 전시회, 도예체험마당, 도예교류전, 장작가마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있다.

특히, 공주는 아름다운 강과 산이 있고 유서 깊은 역사가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 이런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봄바람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같이하고 신선한 봄을 만끽하고 몸으로 느끼도록 추억거리가 있는 공주로 가족체험여행을 가보자.

새봄과 함께 다양한 축제행사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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