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속초해양경찰서 P-20정(정장 이경노)은 선박 검문검색 방법을 개선하여 어민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그동안 해상에서 선박이 그물을 올리거나 승객이 낚시조업을 할 때 경비정이 접근해 검문검색을 요청하면 조업을 멈추고 선박을 이동 검문에 응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검문검색 방법 개선으로 조업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고 검문을 마치는 등 친절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 현내면에 거주하는 일광호 김달성 선장은 “한창 그물을 올리는 바쁜 시간에 경비정이 검문 검색을 요구하면 불편함이 많았으나 방법을 개선한 도구를 이용해 검문에 응하다보니 무척 편하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어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친절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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